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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지리 합작 링크앤코, 첫 차는 소형 SUV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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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자동차와 중국 지리자동차가 합작한 고급 브랜드 '링크앤코'가 첫 제품인 '01'을 21일 선공개했다.

 볼보차와 지리차에 따르면 새 차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신규 플랫폼 CMA(Complex Modular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한 소형 SUV다. 외관은 위 아래로 나눈 헤드 램프와 가로형 그릴의 전면부를 시작으로 단순화한 측면, 아웃도어 이미지를 강조하고 LED를 활용한 후면부가 특징이다. A필러에서 천장을 지나 C필러를 타고 내리는 몰딩과 그릴 등은 포인트 색상을 더해 개성을 표현했다. 크기는 길이 4,530㎜, 너비 1,855㎜, 높이 1,654㎜다.

 실내는 가죽을 비롯해 소재를 다양화했다.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내장한 터치스크린은 인터넷에 상시 연결한다. 에릭슨과 함께 개발한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디지털 키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타인과 공유할 수 있으며 시동, 에어컨 등의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안전품목은 충돌경고, 사각지대감지, 차선이탈경고, 비상제동장치 등을 장착한다.

 동력계는 3기통 또는 4기통 엔진과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 친환경을 지향한다.

 링크앤코는 새 차를 내년 중국을 시작으로 유럽, 미국에도 선보여 향후 5년 내 연간 50만 대를 생산할 방침이다. 판매는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등을 통한 온라인 직판을 도입해 유통비를 절감,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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