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공유가 카리스마 도깨비로 변신한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이하 도깨비)’에서 공유는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
이와 관련, 공유가 신비로운 분위기의 문 앞에 서 있는 의미심장한 자태가 포착됐다. 사진 속 그는 담쟁이 넝쿨과 울창한 나뭇잎으로 뒤덮인 묘한 느낌의 문을 지나며 뒤를 돌아보는가 하면,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하염없이 문 쪽을 바라보고 있다. 신비의 문을 사이에 두고 운명을 쥐락펴락하는 공유의 예사롭지 않은 면모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제작사 측은 “도깨비 김신 역은 운명인지 저주인지 알 수 없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불멸의 삶을 살아야하는 어려운 감정 상태의 인물이다. 도깨비 김신을 완벽하게 녹여낼 공유의 연기 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더 케이투(The K2)’ 후속으로 오는 12월2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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