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내외관 디자인을 탈바꿈하고 첨단 편의 및 안전품목을 적용한 트랙스 부분변경을 공개했습니다.
외관은 신형 스파크를 통해 선보인 쉐보레의 새 시그니처 디자인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듀얼 포트 그릴을 중심으로, 도심형 소형 SUV를 표현했습니다. LED 주간주행등을 포함한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야간 시야확보와 드라마틱한 전면부를 완성합니다. 더불어 조사각 조절장치를 기본으로 갖춰 야간 주행 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후면부는 입체적인 듀얼 시그니처 LED 테일램프와 새 범퍼 디자인으로 통일감 있는 스타일링을 추구했습니다.
실내는 섬세한 선의 흐름을 주제로 듀얼 콕핏 인테리어를 재해석하고, 갈바노 크롬과 하이그로시 블랙 등으로 소재를 다변화하는 한편, 신규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편의품목은 새 계기판과 스마트 버튼 시동 및 스마트키 시스템, 그리고 애플 카플레이와 브링고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 쉐보레 마이링크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안전품목은 통합형 바디 프레임과 고장력 강판을 바탕으로 전방충돌경보, 차선이탈경고, 사각지대경고, 후측방경고 등을 장착해 안전성을 개선했습니다.
동력계는 기존과 같은 1.4ℓ 가솔린 터보와 1.6ℓ 디젤 두 가지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합니다.
가격은 1,845만원에서 2,580만원까지 책정했습니다.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음에도 트림별 가격은 최대 125만원 낮아졌습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쉐보레, 신형 트랙스 1,845만원부터…'제대로 붙자'
▶ 쉐보레, "더 뉴 트랙스는 팔방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