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캐리녀’ 최지우와 주진모의 데이트가 포착됐다.
최지우와 주진모는 MBC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 / 이하 캐리녀)’에서 쫄깃하면서도 설렘을 유발하는 케미를 선사하고 있다.
현재 함복거(주진모)는 차금주(최지우)에게 마음이 끌리는 상황. 계약을 핑계로 시도 때도 없이 불러내는가 하면, 차금주와 함께 있는 마석우(이준)를 견제하는 등 질투에 불타오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아직까지 차금주의 마음은 드러나지 않아, 이들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함차커플의 깜짝 데이트가 담긴 7회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란히 커플 마사지를 받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은은한 조명 아래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자세로 침대 위에 누워있다. 특히 함복거의 팔을 손가락으로 콕 찌르고 있는 차금주의 모습은 티격태격 다투던 이전과는 전혀 다른, 알콩달콩한 분위기로 시선을 강탈한다.
그러나 또 다른 사진 속 포착된 차금주의 표정이 매우 수상쩍다. 옆에 누워 있는 함복거의 눈치를 살살 살피고 있는 것. 이날 차금주는 함복거에게 먼저 커플 마사지를 하자고 제안하는, 평소와는 다른 행보로 함복거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전망이다.
MBC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 7회는 10월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튜디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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