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옥중화’ 고수의 재판 현장이 포착됐다.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 최정규, 극본 최완규)’ 측은 44회 방송을 앞둔 10월15일, 태원(고수)이 외지부로서 재판정에 선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43회에서는 태원과 옥녀(진세연)가 양반을 낫으로 찔렀다는 죄목으로 전옥서에 수감된 어린 죄수 언놈(박준목)의 사건에 관심을 갖고 변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언놈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양반이 정난정(박주미)의 사촌으로 밝혀지면서 이들의 법정싸움에 한층 관심이 높아진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변론에 한창인 태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군사들과 형조 관원들이 빙 둘러싼 재판정 한가운데 우뚝 서 변론을 진행하는 가운데, 흔들림 없이 당당한 자세에서 묵직한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온다.
더욱이 태원의 호소력 짙은 눈빛에서는 언놈의 억울한 사연을 반드시 풀어주겠다는 일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에 그가 재판정에서 어떤 변론으로 언놈의 목소리를 대변할지, 재판에서 승소해 정난정을 궁지로 몰아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는 금일(15일) 오후 10시에 44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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