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냉부해’가 100회를 맞았다.
지난 2014년 11월17일에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가 금일(10일) 100회를 맞이한다. 이날 방송에서 ‘냉부해’의 기존 셰프인 이연복, 최현석, 샘킴, 김풍이 4명의 도전자 셰프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기존 셰프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요리사로는 1세대 스타 셰프 레이먼킴, 최연소 국제 중식조리 명사이자 이연복의 수제자 최형진, 서촌의 황태자 이탈리안 셰프 이재훈과 과거 이자카야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연예계 대표 요섹남 김민준이 등장한다.
이 날은 특별히 도전자 셰프들이 각자 맞붙고 싶은 ‘냉부해’ 셰프들을 지목해 요리대결에 나설 예정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형진 셰프가 스승 이연복 셰프에게 정면승부를 신청, 중화요리 대가와 중식조리 명사의 사제대결이 성사됐다. 그간 여러 번 15분 요리 대결을 해온 이연복 셰프 역시 극도의 긴장감에 요리 제목조차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이에 맞서는 최형진 셰프는 스승과의 맞대결에 겸손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탕수육은 내가 더 낫다”며 자신만의 황금비율 공개와 함께 도발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또 레이먼킴 셰프 역시 “오늘 해볼 만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과연 도전자 셰프들이 ‘냉부해’ 셰프 군단을 상대로 승리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100회 특집은 금일(1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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