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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11월 팬미팅 3만8천 전석 매진 ‘인기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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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방탄소년단이 고척돔 입성과 함께 티켓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 3기 팬미팅 ‘BTS 3RD MUSTER[ARMY.ZIP+]’의 티켓 예매가 9월1일과 5일, 온라인 예매 사이트에서 진행됐다.
 
1일 오후 8시 오픈된 선 예매 티켓은 공식 팬클럽 회원만을 대상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5일 오후 8시 진행된 일반 예매에서도 접속 장애 사태가 반복됐다. 양일간 마련된 3만8천 석의 티켓은 예매 오픈 15분 만에 4층석까지 전석 매진을 달성,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개최한 아시아투어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로 체조경기장에 첫 입성한 데 이어 6개월 만에 고척돔 팬미팅을 연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9월5일 자정 0시 정규 2집 컴백을 예고하는 ‘윙스쇼트필름(WINGS Short Film)’을 연달아 공개한 바 있다. 쇼트필름은 영화적 특성과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로, 기존의 티저 영상이나 뮤직비디오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팬미팅 ‘BTS 3RD MUSTER [ARMY.ZIP+]’은 11월12~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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