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드 PHEV에 '앙프랑 에코' 제품 공급

 한국타이어가 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인 '씨맥스 에너지'에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앙프랑 에코는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타이어다.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주행성능 및 정숙성을 더해 높은 효율을 구현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포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친환경 시대 도래에 따른 미래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포드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앞으로도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1999년 포드 트랜짓 트럭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익스플로러, F-150, 피에스타, 머스탱 등 글로벌 OE 비즈니스를 이어오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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