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암행순찰차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암행순찰차는 경찰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교통법규 위반행위의 비노출 단속을 통해 법규위반 심리를 사전에 억제하기 위해 도입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경부고속도로에 2대를 배치해 1단계 시범운영을 했으며 7월엔 서울외곽, 영동, 서해안, 중부내륙 고속도로에 8대를 추가해 2단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그 결과 난폭운전, 버스전용차로·갓길운행 등 얌체운전행위 단속에 강점을 보였다.
시범운영기간동안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555건에서 498건으로 10.3%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16명에서 6명으로 62.5% 줄었다. 효과를 높이기 위해 5일부터는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1대, 전국 고속도로에 21대를 배치한다는 게 경찰청 설명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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