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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영상] 헤이즈, 걸크러쉬부터 청순까지 4색 매력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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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촬영 정도진 PD / 편집 남우림 PD] ‘언프리티 랩스타2’ 속 래퍼로서 거침 없는 모습 만을 가진 가수일 거라 생각한 헤이즈에 대한 첫 인상은 환한 웃음과 사랑스러움에 모두 잊혀졌다.

칭찬에 수줍어 하면서도 완벽한 한 컷을 위해 다시금 포즈를 잡는 그의 모습은 어떤 프로보다도 똑 부러져 보였고 인터뷰 내내 소녀처럼 밝은 모습으로 임한 헤이즈이자 장다혜로서의 그의 모습은 끝나가는 인터뷰를 다시 시작하고 싶을 정도로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었다.

솔직하다는 말로도 부족하다. 어쩌면 옆집 동생 마냥 친근하면서도 음악에 관한 열정과 방향만은 뚜렷했던 그. 두 번의 만남에도 여전히 궁금하고 새로운 헤이즈와의 이야기를 풀어본다.

bnt와 헤이즈가 함께 한 이번 화보는 총 네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내추럴한 매력을 보여준 의상으로 감각적인 무드를 보여줬다. 두 번째 콘셉트는 지금껏 헤이즈가 보여주지 않았던 청순하면서도 차분한 매력을 보여줬다.

세 번째 콘셉트는 시크하면서도 도시적인 매력으로 헤이즈가 가진 감성을 그대로 드러냈다. 마지막 콘셉트는 심플하지만 러프한 의상으로 헤이즈 특유의 분위기를 보여줬다.

화보 촬영을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화제였던 딘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대해 만나기 전에는 친분은 없었지만 함께 작업을 하며 잘 맞는다 느꼈다는 말을 전했다. 특히 ‘And July’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뻔한 풋내기의 사랑이야기는 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그는 딘 역시 같은 의견으로 오히려 서로를 괴롭히기도 하며 감각적인 내용의 뮤직비디오를 연출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그에게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은 뮤지션이 있냐는 질문에는 SG워너비 같은 발라드 그룹과 콜라보레이션을 해보고 싶다는 답을 하기도 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헤이즈. 그는 고정 출연이 아니었는데 기사가 잘못 나왔다는 말과 함께 집순이라서 삶에 특징이 별로 없다며 하루 만에 다 보여졌을 것이라 웃음 섞인 대답을 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혼자 지내는 생활을 즐기고 있다 답했는데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더불어 평소에는 평범한 학생처럼 친구들을 집에 부르거나 조용한 카페에서 수다를 떠는 것을 좋아한다 대답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자신에 대한 환상을 가지신 분들에게 환상을 부셔버릴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만들어진 콘셉트 없이 솔직한 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에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심했다는 대답을 더하기도 했다.

솔직함이 매력인 헤이즈. 그는 노래 속에도 솔직한 스스로의 인생을 담자는 것이 신념이자 가치관이라 전했는데 공인이지만 자신의 음악 속에 담긴 삶을 보며 대중이 공감을 얻고 위안을 얻길 바란다 말했다.

솔직함이 매력이지만 그게 전부가 아닌 헤이즈. 한다면 제대로 하고 싶다는 그의 이야기처럼 그가 보여주는 음악에 온 진심이 담겨 있는 것은 거짓이 아닐 것이다. 헤이즈가 만드는 수 많은 음악을 통해 무수한 시간이 지난 후 우리가 그의 인생을 찬찬히 읽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기획 진행: 박승현
포토: bnt포토그래퍼 차케이
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남우림
의상: FRJ Jeans, 스타일난다, 츄, KKXX
슈즈: 나무하나, 츄, 데상트
시계: 베카앤벨
선글라스: 랭골라
주얼리: 젬케이, 츄
백: 이에스듀
헤어: JOY187 김예슬 실장
메이크업: JOY187 정윤선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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