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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거대 부품사도 자율주행으로 성큼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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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파이오토모티브PLC(이하 델파이)가 모빌아이와 레벨 4·5의 자율주행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델파이에 따르면 양사는 다양한 자동차 플랫폼에 신속하게 통합될 수 있는 수준의 성능과 기능적 안전성을 갖춘 양산형 엔드 투 엔드(end-to-end)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한다. 공동 개발 플랫폼은 '2017 CES'에서 시내 및 고속도로 주행 시범운전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2019년 양산에 돌입한다. 

 양사는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해 주요 기술을 동원할 예정이다. 모빌아이는 센서 시그널 프로세싱, 퓨전, 월드뷰 생성을 지닌 EQ4/5 SoC 및 로드익스피리언스매니지먼트(REM™) 시스템을 제공한다. 델파이는 오토마티카(Ottomatika)를 인수하면서 얻게 된 자율주행 솔루션 알고리즘과 풀 카메라, 레이더 및 라이더를 지닌 멀티도메인컨트롤러(MDC)를 활용한다. 이 외에도 차세대 센서 퓨전 기술과 인공 드라이빙 폴리시(driving policy) 모듈을 개발한다. 해당 모듈은 복잡한 시내 주행 환경에서도 다른 자동차 및 보행자와 상호작용 가능한 기술을 구현할 전망이다. 
 
 모빌아이 회장이자 최고 기술책임자인 암논 샤슈아는 "델파이와 협력관계는 2002년 당시 가장 진보된 능동안전 시스템을 구현하면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델파이 회장 및 최고경영자인 케빈 클라크는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보다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레벨 4·5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혼자였을 때는 어려웠을 새로운 접근방식과 기능의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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