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오는 29일까지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협력사 임직원 자녀를 위한 '2016 여름 영어캠프(썸머스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8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협력사 임직원자녀 영어캠프는 1ㆍ2차 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의 영어권 문화체험과 회화실력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2회씩 개최됐으며, 지난 9년간 총 2,243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1ㆍ2차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최종 227명을 선발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공감, 소통 능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전공 수업,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클럽 액티비티 등을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협력사 영어캠프는 임직원들의 만족도와 인기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발적인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돕는다"며 "앞으로도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상생 협력의 길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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