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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10주간의 여정과 이들이 남긴 세 가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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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10주간의 여정과 이들이 남긴 세 가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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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미녀 공심이’가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가 7월17일 방송된 20회를 끝으로 기나긴 여정에 행복한 마침표를 찍었다.

미국으로 떠났던 안단태(남궁민)는 1년 후 한국으로 돌아와 디자이너로 승승장구 중인 공심(민아)에게 청혼했다. 석준수(온주완)와 공미(서효림)는 새로운 로맨스를 예고하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은 가운데 지난 10주간 ‘미녀 공심이’가 남긴 것들을 되짚어 봤다.

전작에서의 강렬한 악인 이미지와 적은 연기 경험 탓에 우려의 시선을 받아왔던 남궁민과 민아. 하지만 남궁민은 첫 방송부터 18년의 연기 내공으로 능글능글한 안단태를 완벽히 표현해내며 몰입력을 높였다. 민아 역시 취준생 공심의 서러움부터 꾸미지 않은 사랑스러움까지 훌륭히 소화해내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완벽히 다졌다.

로코 군단 제작진 역시 한 몫 했다.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이 또 한 번 의기투합해 한층 더 강력한 로맨틱 코미디물을 탄생시켰다. 방송 3회 만에 전국 시청률 10%(닐슨코리아 기준)를 돌파하며 믿고 보는 조합임을 제대로 증명했다.

또한 ‘미녀 공심이’는 막장 코드라고 불리는 출생의 비밀도 불편함 없이, 착한 캐릭터들의 단합으로 이겨내며 따뜻하고 편안한 저자극 고중독 드라마를 완성했다는 평이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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