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스니커즈는 어디에 매치해도 좋다. 비록 단순하지만 매일 신어도 전혀 다른 느낌을 내는 아이템이다. 이는 낡은 청바지와 슬랙스는 물론 어떤 팬츠와 매치해도 리드미컬하게 어울린다.
편안하면서 톡톡 튀는 개성을 드러내는 스니커즈, 단화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스니커즈에 맞춰 스타일링을 하는 것은 당연지사일 것. 하지만 어떤 스타일링으로 어필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 일쑤다.
그래서 알아봤다. 스니커즈를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링 팁을 공개한다.
#티 한 장과 데님으로 ‘스타일up’
훈훈한 외모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서강준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 브랜드 팬사인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레이 티셔츠에 데님 팬츠만으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어필한 것. 특히 복사뼈가 보이도록 센스 있는 연출과 스니커즈를 매치해 포인트를 더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Editor Pick] 스니커즈와 데님의 매치는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스타일링을 완성시켜 주기 때문. 스니커즈 매치를 염두해 두고 있는 남성들이라면 꼭 갖춰야할 필수 아이템 중 하나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수트와 함께 세련미 어필
영화 ‘올레’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신하균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세련미를 자아내는 블랙 수트를 착용해 남다른 매력을 어필한 것. 이너는 셔츠가 아닌 티셔츠를 활용해 트렌디한 면모를 선보였으며 화이트 스니커즈로 감도 높은 스타일을 완성했다.
[Editor Pick] 이번 시즌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내고 싶다면 복사뼈가 살짝 드러나는 슬랙스와 스니커즈 포인트로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자. 깔끔하면서도 남성 특유의 댄디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스니커즈로 완성한 캐주얼룩
대세 배우로 자리 매김한 배우 유연석이 해외 일정 차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그는 다소 더워 보일 수 있는 공항패션을 투톤의 데님 셔츠와 카키 팬츠 조합으로 시원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선글라스와 백팩으로 내추럴한 느낌을 자아내 캐주얼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Editor Pick] 캐주얼룩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만드는데 제격이다. 따라서 훈남 이미지로 보여주고 싶다면 셔츠와 팬츠를 매치해도 무방하다. 여기에 스니커즈까지 함께 매치한다면 깔끔한 복장을 선호하는 남성들의 기호까지 충족시켜 줄 수 있다. 올 시즌 스니커즈 스타일링을 통해 훈남으로 거듭나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키클래식, 탑텐, 자라, 유니클로, 지오다노, 스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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