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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는 세계 최고 디자인의 중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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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K5를 두고 '세계 최고 디자인을 지닌 중형차'라고 밝혔다. 1·2세대의 레드닷 최우수상 연속 수상을 통해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것.

 12일 2017년형 K5 발표회에서 국내 마케팅실장 서보원 이사는 "K5는 1세대와 2세대 모두 레드닷 최우수상을 받은 세계 유일한 차"라며 "피터 슈라이어 CDO 영입을 시작으로 진행중인 디자인 경영의 성과"라고 전했다. 기아차는 2005년부터 디자인을 핵심 역량으로 설정해왔다. 새 디자인 정체성과 제품력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

 특히 K5가 두 세대에 걸쳐 수상한 레드닷은 1955년부터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디자인 공모전이다.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기준에 따라 수상작을 선정한다. 독일 iF 디자인상, 미국 IDEA상과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기아차는 2009년 쏘울(장려상)을 시작으로 2010년 벤가(본상), 2011년 K5(최우수상), 스포티지(본상), 2012년 모닝·프라이드(본상), 2013년 프로 씨드(최우수상), 카렌스·씨드·씨드 SW(본상), 2014년 쏘울(본상), 2015년 쏘렌토(장려상), 쏘울EV(본상), 2016년 K5(최우수상), 스포티지(본상)가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기아차는 GT라인, 시그니처 트림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인 새 K5를 통해 중형차 시장 반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일반 트림은 새 변속기와 편의품목을 더했으며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통해 친환경차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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