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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체험기] 남자만의 여름 모공케어 ‘필립스 비자퓨어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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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신 기자] 여름이면 넘치는 ‘피지’와 얼굴에 가득 찬 ‘기름’으로 번들거리는 피부는 언제나 남성들의 가장 큰 뷰티 고민이다.

본 기자 역시 남들보다 많은 피지량을 자랑하는데 평소에 화장품과 뷰티 케어에 관심이 많고 나름 관리한다고 하지만 넘치는 번들거림은 매년 여름만 되면 해결 할 수가 없다.

오후만 되면 올라오는 피지는 모공에 피부노폐물이 쌓이게 하면서 블랙헤드, 화이트헤드를 형성시키고 그로 인한 모공 늘어짐으로 이어져 피부탄력저하까지 영향을 미치게 한다. 때문에 일명 ‘개기름’을 없애려면 모공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최근 남성들 역시 외모 가꾸기에 많은 공을 들이는 만큼 그루밍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남성을 겨냥한 다양한 뷰티 케어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모공을 손으로 세안했을 경우보다 10배의 효과를 보인다는 제품이 있어 직접 사용해 보기로 했다.

필립스 ‘비자퓨어 맨’은? 


‘비자퓨어 맨’은 필립스만의 독창적인 초미세진동과 부드러운 롤링이 함께하는 ‘듀얼 모션 무브먼트(Dual Motion Movement)’ 기술이 적용됐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브러시가 360도 회전하며 세기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분당 250회의 부드러운 롤링과 분당 6,500회 초 미세진동의 듀얼 모션 무브먼트 기술로 단 1분 만에 손 세안 대비 최대 10배 효과적인 클렌징, 최대 80% 눈에 띄는 모공 감소 효과, 80% 이상 블랙헤드 감소 효과, 80% 이상 각질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비자퓨어 맨 클렌징 후 피부 수분 증발량을 체크하는 피부 저자극 테스트에서도 손 세안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건조해지지 않으며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 다양한 종류의 브러시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일반용, 민감한 피부용, 매우 민감한 피부용, 모공 딥클렌징용, 각질 제거용 브러시 등 총 5가지 클렌징 브러시를 갖추고 있으며, 개인의 피부상태와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기자는 민감 피부용을 선택했다.

필립스 ‘비자퓨어 맨’ 체험기

사용기간: 2016년 7월1일~7월10일
사용방법: 매일 저녁 세안 시 열흘 간 사용
피부타입: 피부는 비교적 흰 편이지만 유분이 많은 지성타입

◆ 첫 사용 느낌


기존 뷰티 박람회에서 구매했던 모공 브러시와는 다르게 충전식이라는 점과 완전방수라는 면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또한 손으로 직접 그리는 세안보다 미세한 진동과 회전이 함께 되기 때문에 딥 클렌징이 가능했다.

또한 유선형으로 되어 있는 바디로 인해 그립감 역시 좋았으며 손으로 세안했을 때 보다 거품이 훨씬 풍성하게 생겼고 미세한 진동이 혈액순환 효과까지 줘 피부가 한톤 밝아지는 느낌을 받았다.

브러쉬는 민감피부용으로 사용했는데 일반용보다 브러쉬가 부드럽고 모공 깊이 세안해주는 느낌을 받아서다. 적은 자극에도 쉽게 붉어지는 피부라면 일반모를 사용하는 것 보다 민감피부용으로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 열흘 간 사용 후 피부변화


3일에 한 번씩 필수적으로 해야 했던 코팩의 사용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피지량이 줄었으며 번들거림도 현저히 줄었다. 당연히 블랙헤드 역시 보이지 않았으며 특히 면도 시 느낌이 왠지 더욱 부드럽다고 느껴졌다.

화장품을 바꿔도 변화가 없었던 피부타입이 진동 클렌저 하나로 단시간에 변화될 수 있다는 점과 앞으로 여름에 피지 걱정을 덜었다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들었다.

총평은 별 네 개를 주고 싶다. 딱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1분이 지나면 피부가 따끔거리는 느낌이 있어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게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요즘은 다양한 셀프뷰티가 가능한 뷰티 디바이스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때문에 스스로 조금만 신경 쓰면 얼마든지 남성도 특별한 관리 없이 아름다워 질 수 있는 세상이다. 남성들아. 조금은 번거롭더라도 작은 습관을 바꿔 피부 변화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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