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윤 기자] 뮤지컬 ‘키다리아저씨’ 쇼케이스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열렸다.
배우 유리아, 송원근이 시연하고 있다.
'키다리 아저씨'는 진 웹스터의 동명의 명작소설이 원작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토니상 연출상을 수상한 존 캐어드의 대본과 연출, 그리고 작곡/작사상을 수상한 작곡가 폴 고든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을 받아 성장하는 제루샤 주디 에봇 역은 이지숙, 유리아가 번갈아 연기한다. 제루샤에게 고아원에서의 생활과 평범한 대학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르비스 펜들턴 역에는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가 트리플 캐스팅됐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오는 19일부터 10월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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