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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지원, 조금 특별한 그들만의 스타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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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전국에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동명(同名)이 얼마나 많을까. 혹자의 이름을 예로 들자면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등장할 만큼 흔한 이름으로 주위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이름이다.

이렇듯 수많은 동명이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도 예외일 수는 없을 터. 이에 각종 행사장과 공항에서 모습을 드러낸 세 여배우 하지원, 김지원, 엄지원을 통해 남성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하지원


평소 흰 티에 청바지라는 기본 공식을 선호하는 배우 하지원. 해외 일정 차 공항에 모습을 내비친 그는 마찬가지로 화이트 티셔츠에 데님 팬츠를 선보이며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보여줬다. 특히 베이지 톤의 롱 카디건을 매치하면서 한층 감도 높은 스타일링을 완성하는데 힘을 더한 것.

[Editor Pick] 이처럼 세련된 스타일을 평소 자신의 스타일로 적용하고 싶다면 티셔츠와 재킷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 프린팅이 가미된 티셔츠로 발랄한 분위기를 더하고 워싱이 들어간 데님 팬츠를 선택해 매치해 볼 것을 추천한다.

#김지원


최근 인기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김지원은 공항에서도 자신의 이미지만큼이나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화이트 블라우스에 부츠컷 데님 팬츠를 매치해 편안한 공항 스타일을 완성했다.

[Editor Pick] 기본 스타일링을 더욱 트렌디하게 활용하는 방법은 패턴이나 프린팅으로 구성된 아이템이나 롤업 팬츠 등을 함께 매치하는 것이다. 별다른 아이템이 없어도 더욱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엄지원


배우 엄지원이 6월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여배우의 품격을 보여주는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그는 브라운 컬러로 된 홀터 드레스를 착용해 고급스러우면서 우아한 느낌을 자아냈다.

[Editor Pick] 여성스러움을 대변하는 원피스. 이는 너무 과한 정도의 노출이 아니라면 데일리룩은 물론 페미닌한 분위기를 동시에 뽐낼 수 있을 것. 여기에 세련된 느낌의 헤어스타일과 피부표현에 공을 들인 메이크업을 가미해 단아한 느낌을 더해보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레미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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