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라 기자] 배우 윤해영이 다양한 분위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로 오랜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는 윤해영은 1년 만에 bnt와 만나 진행한 화보에서 여성스러우면서도 화려한 서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도트 패턴의 원피스에 화이트 샌들을 매치해 캐주얼 하면서도 심플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오프숄더 타입의 화려한 자수 패턴 원피스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청량감 넘치는 자태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기도.
마지막 촬영에서는 순백의 슬립 원피스에 레드 립으로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미모를 자랑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방송을 앞둔 드라마 ‘닥터스’ 출연에 대해 “전 작품과는 또 다른 캐릭터다. 세련되고 우아한 사모님 역을 맡았다”며 “이성경의 엄마 역할이기도 한데 처음 보는데도 너무 싹싹하고 똑똑하다. 둘의 ‘케미’도 기대해 달라”고 답했다.
이어 “우선 대본이 너무 좋고 나오는 주인공 사이의 에피소드도 흥미진진하다. 신혜와 래원의 투샷을 보는데 느낌이 오더라. 대박 날 만한 작품이다”며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또한 연기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는 “다양한 인물을 연기해보고 싶다. 예전에는 깍쟁이 같은 역할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세월이 지나보니 ‘왜 그런 캐릭터를 많이 못 했을까’ 싶을 때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워진 내 모습도 보여주고 싶고 내가 도전할 수 있는 캐릭터도 맡아보고 싶다”고 답했다.
블로그에 이어 시작한 SNS에 대해서는 “원래는 블로그로 팬들과 소통을 했었는데 요즘에는 또 다른 SNS(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얼마 되지 않았는데 블로그보다 훨씬 더 쉽더라. 조금씩 재미를 느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간이 지나도 아름다워지는 비결에 대해서는 “(웃음) 비결은 따로 없는 것 같다. 행복하게 하루하루 보내려고 하고 내가 하는 일 열심히 하고 운동 꾸준히 해주고 맛있는 것 먹는 게 굳이 찾으라면 찾을 수 있는 비결이다. 요즘에는 배우는 걸 좋아하는데 댄스를 배우고 있다. 몸치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 운동 효과도 있고 연기공부에도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중국 예능 출연에 대해서는 “처음엔 말이 안 통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몸으로 하는 거라 걱정을 덜었다. 중국 예능도 좋지만 한국에서도 예능 하면 잘할 수 있다(웃음). 주변에서는 다들 내가 재미있다고 하는데 나가면 막상 잘 안 나오는 것 같다.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예능 출연은 해보고 싶다”며 “언젠가는 뮤지컬에도 꼭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기획 진행: 오아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김연중
의상: 레미떼
헤어: 크로체나인 이지윤 실장
메이크업: 크로체나인 오희진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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