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청소년 직업 체험교육 '무빙 포토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무빙 포토 클래스'는 전문 사진작가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시행하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맞춰 기획됐다. 한 학기당 6회(12시간)에 걸쳐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되며 사진 이론 수업을 비롯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력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7일 서울 한강중학교에선 1차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사진 기초이론, 스튜디오 촬영, 야외 출사, 작품 전시 등의 교육을 통해 전문 사진작가와 큐레이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2차 클래스는 9월부터 시작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30일까지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www.mecenat.or.kr)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교육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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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u.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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