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배우 이창용이 ‘알타보이즈’에 출연을 합류하며 데뷔작에 다시 한 번 오른다.
5월2일 소속사 씨제스컬쳐 측에 따르면 이창용이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에이브라함 역에 캐스팅됐다.
‘알타보이즈’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다섯 남자가 무대 위에서 선사하는 뜨거운 열기가 돋보이는 작품. 지난 2007년 공연 당시 이창용은 유머감각과 포용력을 지닌 이방인 에이브라함 역으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에 이창용이 다시 한 번 선보일 에이브라함 역에 벌써부터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 이창용은 소속사를 통해 “‘알타보이즈’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만큼 다시 그 무대에 오르게 돼 감회가 새롭고 벌써부터 첫 공연이 기다려진다. 훨씬 발전하고 깊이 있어진 에이브라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공연에 전념하겠다”며 캐스팅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창용을 비롯 박한근, 전역산, 김대현, 문장원, 우찬, 이해준, 이이경, 김민재, 박광선 용석 등이 출연하는 ‘알타보이즈’는 6월14일부터 8월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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