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매일매일 쉬지 않고 TV 프로그램은 방영되고, 흥미로운 방송들도 넘쳐난다. 이에 어떤 프로그램을 봐야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당신께 오늘의 주목할 만한 예능을 미리보기로 추천한다.
4월27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매력적인 네 배우 차태현-배성우-빅토리아-최진호가 출연하는 ‘팬이 됐어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 다작요정 배성우의 ‘배꼽주의보’
지난해 무려 12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대세 신스틸러로 떠오른 배성우는 최근 녹화에서 데뷔 초반에 아동극을 하던 이야기부터 최근에 출연한 영화 에피소드까지 아낌없이 쏟아냈다. 이때 배성우는 아동극을 하던 시절 초등학교 3학년인 여학생으로부터 전화번호를 받았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저 그때 초등학교 3학년으로 나왔거든요”라더니 “커튼콜 이럴 때 눈이 마주치면 전화번호를 줘요”라고 이야기한 것. 이어 배성우는 순간적으로 고민했다며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폭소를 유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또 배성우의 남다른 이력도 공개됐다. 그는 “몸을 좀 써보면 도움이 되니까 (하게 됐었다)”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재즈단 출신임을 밝힌 뒤,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한 눈빛과 “빡 빡”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소리로 재즈 동작 시범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4MC는 왠지 모를 웃음이 터뜨리고야 말았다는 후문이어서 그의 활약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녹화 당시 배성우는 학창시절부터 연마한 장기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뭐든지 돌린다고 합니다”라는 윤종신의 소개에 그는 책부터 상-노트북까지 손가락으로 빙글빙글 돌리는가 하면, 검지 손가락이 아닌 새끼손가락으로까지 돌리기 시범을 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는 후문이다.
◆ 어마 무시한 대륙의 여신, 빅토리아
최근 녹화에 환한 웃음으로 스튜디오에 들어선 빅토리아는 고급스러운 스타일링과 자태로 그 어느 때보다 대륙의 여신다운 아우라를 폴폴 풍겨 시선을 끌었다고. 특히 이날 에프엑스의 리더인 빅토리아는 같은 그룹의 멤버인 크리스탈의 열애에 대해 입을 열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리비운 동안 크리스탈의 핑크빛 소식, 알고 있었어요?”라는 윤종신의 말에 그는 살짝 당황한 듯 하더니 이내 “네 알고 있었어요”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구라가 “잘 어울리나요?”라고 묻자 크리스탈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네. 둘 다 예쁘잖아요”라며 흐뭇한 미소로 카이, 크리스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차태현으로 인해 빅토리아의 중국 인기가 드러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규현이 “빅토리아 씨에게 전지현 씨처럼 ‘엽기적인 그녀2’로 스타가 되라 했는데 그 말 하신 걸 너무나 후회하신다고”고 운을 띄우자, 차태현은 “중국에 갔더니 (빅토리아의 인기가) 어마어마 하더라고요”라며 놀라움을 표출했다.
이어 차태현은 구체적인 빅토리아의 중국 인기를 궁금해 하는 4MC를 향해 “(빅토리아 씨가) 유역비, 판빙빙 바로 밑에 있다고 (하더라)”라며 설명을 더해 듣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이날 녹화에서는 중국에서 빅토리아 주연의 드라마가 시청률 1위까지 했음이 밝혀지기도 했다고 전해져 빅토리아의 대박 인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빅토리아의 중국 인기에 관련된 이야기들과 배성우의 웃음 가득한 다채로운 에피소드는 오늘(27일) 오후 11시10분 ‘라디오스타-팬이 됐어요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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