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가 포르쉐 911 GT3 RS를 1대8 비율로 축소한 테크닉 제품을 공개했다.
27일 레고에 따르면 새 제품의 코드명은 42056으로, 총 2,704개 부품으로 이뤄졌다. 주황색 차체의 역동적인 외관과 실내를 재현한 점이 특징이다. 테크닉 브랜드가 실제 동력계 기술을 적용하는 만큼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의 피스톤과 듀얼클러치 변속기, 패들시프트, 리어 스포일러, 서스펜션, 도어 및 보닛 등의 작동이 가능하다. 크기는 길이 57㎝, 너비 25㎝, 높이 17㎝다.
조립설명서 외에 실제 911 GT3 RS의 개발 이야기를 담은 책도 동봉한다. 최고급 제품인 만큼 패키징에도 중점을 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레고는 새 제품을 오는 6월부터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후 8월부터 세계 오프라인 매장에 출고할 방침이다. 판매가격은 299유로(약 39만 원)이다.
한편, 레고는 포르쉐 외에도 포드, 페라리, 아우디, 다임러트럭, 볼보트럭 등과 제휴를 맺어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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