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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안 그레이’ 김준수-박은태, B컷 프로필 사진 공개…‘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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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승현 기자]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와 박은태 B컷 프로필이 공개됐다.

4월11일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측은 출연을 확정한 배우 김준수와 박은태의 B컷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 젊은 귀족 도리안이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고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수는 귀족청년 도리안 역에 걸맞은 검은 의상과 우수에 찬 눈빛으로 신비로운 미소년 느낌을 더하고 있다. 또한 옥스퍼드 출신의 냉정한 천재이자 매혹적인 지성을 소유한 헨리 역의 박은태는 세련된 수트 스타일링과 함께 부드러운 남성미를 뽐내며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두 사람은 극중 대립구도를 이루며 극을 이끌어 나가는 만큼 프로필에 담긴 두 배우의 상반된 매력이 이목을 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실력으로 정평이 난 두 배우가 무대 위에서 선보일 환상 케미에 벌써부터 작품을 향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도리안 그레이’는 9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하며 18일 신인 여자 배우 오디션을 통해 여주인공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씨제스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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