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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필드 10번지’, ‘주토피아’ ‘배트맨 슈퍼맨’ ‘독수리 에디’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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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클로버필드 10번지’가 개봉 이틀째부터 외화를 전부 제치는 쾌거를 달성했다.
 
4월6일 개봉된 영화 ‘클로버필드 10번지’(감독 댄 트라첸버그)는 의문의 공간에서 깨어난 여자, 지구상에서 더 이상 안전한 곳은 없다며 절대로 문을 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정체 불명의 남자, 그리고 그를 구원자로 여기는 또 다른 남자까지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믿을 수 없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6일 전야 개봉과 동시에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엄청난 흥행 돌풍을 예고한 ‘클로버필드 10번지’가 개봉 둘째 날에 동시기 개봉작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무서운 흥행세로 스크린을 장악하고 있다.
 
영화 ‘클로버필드 10번지’가 개봉 둘째 날인 7일 32,395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기존의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던 ‘주토피아’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가볍게 따돌린 ‘클로버필드 10번지’는 동시기에 개봉한 할리우드 기대작 ‘독수리 에디’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라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의 면모를 완벽히 드러냈다.
 
한편 ‘클로버필드 10번지’는 전국 극장가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영화 ‘클로버필드 10번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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