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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수진, 바보요정 웽 인형 들고 꽃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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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팀] MBC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뷰티에디터로 열연하며 야무지고 개성 넘치는 연기와 상큼한 매력을 발산한 배우 강수진이 bnt와 함께 화보 촬영을 했다.   

bnt와 배우 강수진이 함께한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콘셉트는 세련된 도시여성 느낌의 모노톤 의상으로 시크한 느낌을 연출했다. 첫 화보촬영이니 만큼 새로운 모습을 이끌어내고 싶었던 기자의 의도가 잘 들어맞았는지 인터뷰에서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콘셉트로 지목, 평소 잘 입지 않는 스타일이라 더욱 재밌었다고 답했다.

두 번째 콘셉트는 ‘그녀는 예뻤다’의 극중 이미지와 비슷하게 여성스러움을 배가시키는 컬러감 있는 화사한 의상, 특히 최근 트렌드인 컬러인 로즈쿼츠를 염두에 두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했다. 핑크빛 의상과 메이크업에 쑥스러워하면서도 한껏 포즈를 취하면서 베시시 웃던 그의 모습이 같은 여자가 봐도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세 번째 콘셉트는 트렌디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캐주얼 의상으로 커프스 소매가 돋보이는 맨투맨 상의와 몸에 딱 피트 되는 플리츠 소재의 스커트와 운동화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안함을 잃지 않으려했다. 시안을 짜면서 그의 이미지와 스모키 메이크업이 어울리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괜한 우려를 했다 싶을 정도로 콘셉트를 잘 소화해냈다.

화보 촬영이 끝난 후 강수진은 ‘바보요정 웽’ 캐릭터 인형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무리했는데 그만의 밝고 화사한 미소가 현장에 있는 스텝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셀프 힐링 캐릭터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웽은 실수를 자책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웃음을 선사하는 요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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