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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 "크라이슬러 200 단종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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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초 단종설이 나돌았던 중형세단 크라이슬러 200이 국내에서 당분간 판매를 유지할 전망이다.

 5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FCA는 '2014-2018' 5개년 중기 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SUV와 픽업트럭의 생산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미국 내 시장 수요가 기존 세단에서 SUV 및 픽업 트럭으로 이동하는 것을 주목한 것에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크라이슬러 200과 형제차인 닷지 다트를 향후 18개월 내 생산을 중단한다는 것.  
 
 이에 FCA코리아측은 본사에 문의한 결과 200의 단종을 명시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룹 차원에서 SUV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맞지만 200 역시 생산을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사를 물색 중이라는 것. 즉 200의 단종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이 아닌 외신이 추측성 보도를 했다는 얘기다.   
 
 지난해 2월 국내 출시된 200은 11개월 동안 594대 판매에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역시 1월에 42대, 2월에는 단 11대만 판매됐다. 이에 별 다른 공식 프로모션 없지만 일부 판매사에서는 비공식 할인판매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FCA코리아 관계자는 "할인은 전적으로 판매사의 몫"이라며 "판매부진과 별도로 본사의 단종 결정이 확실해 지지 않은 만큼 국내 판매는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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