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희경 기자] ‘45년 후’의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3월29일 영화 ‘45년 후’(감독 앤드류 헤이) 측은 국내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45년 후’는 로맨틱한 결혼 45주년 파티를 준비하던 '케이트'와 '제프’ 부부에게 남편 첫사랑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편지가 배달되며 생기는 노부부의 사랑과 갈등을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
이번에 공개된 ‘45년 후’의 메인 포스터 2종은 각각 컬러와 흑백의 감각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디테일한 감정이 살아있는 두 배우의 얼굴이 클로즈업된 첫 번째 포스터는 “괜찮다고 했지만 사실 그렇지 않아”라는 카피와 함께 제프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케이트의 눈빛이 특히 인상적이다.
영화 속에서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첫사랑 소식에 흔들리는 남편을 보며 불안해하는 케이트의 복잡한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짙은 여운을 남긴다.
마주 앉아있지만 서로 다른 생각에 잠겨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두 번째 포스터는 흑백의 이미지를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장 욕구까지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당신에게 난 누구였나요”라는 의미심장한 카피가 더해져 45년을 함께한 케이트와 제프에게 일어날 극적인 상황과 관계 변화를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한편 ‘45년 후’는 5월5일 국내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45년 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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