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수색역’의 미공개 자료들이 공개됐다.
3월28일 영화 ‘수색역’(감독 최승연) 측은 청소년관람불가 예고편과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수색역’ 청소년관람불가 예고편에서는 전체관람가 예고편에서 대사의 대부분이 음소거 돼있던 장면들의 궁금증은 풀렸고, 더욱 더 강렬한 몇몇 장면들이 담겨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공개된 독립영화만의 강렬한 느낌이 있었던 1차 메인포스터에 이어, 2차 포스터는 독특한 감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90년대 후반의 실제 배경을 영화로 한 만큼, 포스터 역시 90년대 느낌으로 사뭇 진지하지만, “폭발하는 연기력”, “차세대 충무로 스타들의 화려한 데뷔”같은 문구들로 센스를 드러냈다.
한편 ‘수색역’은 약 1억 5천만 원의 적은 제작비로 90년대 후반의 수도권의 끝자락인 수색동의 추운 배경을 중심으로 독립영화만의 폭발적인 감정을 담은 작품. 몬트리올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31일 개봉 예정. (사진제공: ㈜씨네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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