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배우 전광렬이 장근석, 여진구와의 호흡을 예고한 가운데 그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월24일 서울 목동 SBS 홀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윤진서, 전광렬, 장근석, 여진구, 임지연이 참석했다.
‘대박’은 천하의 사랑을 놓고 벌이는 잊혀진 왕자 대길(장근석)과 그 아우 영조(여진구)의 한 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액션과 도박,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겨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그중 전광렬은 “제가 생각하기에 ‘대박’에 모인 배우들의 연기 스펙트럼은 많이 넓어졌다는 점”며 “장근석은 꽃미남의 이미지에 대한 구분이 있었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완전 잊어야 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여진구는 상당히 디테일하고 섬세한 내면 연기를 표현하고 있다”며 “연기자들의 다양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몰입이 되게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대박이 날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박’은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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