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이 휘두를 마지막 칼날은 누구를 향한 복수로 마무리될까.
3월21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측은 다시금 손에 칼을 거머쥔 척사광(한예리)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손에 칼을 쥔 채 수많은 사람들과 대치하고 있다. 질끈 묶어 올린 긴 머리를 흩날리며 빠르게 움직이는 척사광의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느끼게 만든다.
동시에 아무것도 눈에 띄지 않는 허허벌판, 그 위에 선 척사광의 눈빛에서 강렬하고도 서글픈 복수의 향기가 느껴진다.
살인을 죽기보다 싫어했던 척사광. 그가 다시 칼을 쥐었다. 그리고 그 칼은 그의 마지막 복수를 향해 날아갈 것이다.
과연 척사광의 칼날이 향하는 곳은 어디일지, 그의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모든 것을 다 잃은 척사광의 운명 또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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