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무스탕: 랄리의 여름’의 스틸 컷이 베일을 벗었다.
3월18일 영화 ‘무스탕: 랄리의 여름’(감독 데니즈 겜즈 에르구벤) 측은 신부 수업 스틸 8종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는 음식 재료 손질, 요리하기, 바느질까지 다양한 신부 수업을 받고 있는 다섯 자매의 이채로운 모습이 담겨있다.
밖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좋아하는 10대 소녀들이 집안에 갇혀 얌전히 신부 수업을 받게 된 이유가 절로 궁금해지게 한다.
처음 네 컷은 막내 랄리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파프리카의 꼭지를 따고 감자를 깎는 모습부터, 신부 수업에 지쳐 앞치마를 두른 채 바닥을 뒹굴고 있는 모습으로 저절로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
이후 요리 관련 두 컷은 만두피를 빚는 모습과 그 만두피 위에 소를 예쁘게 올리고 있는 모습이 클로즈업 된 맛깔스러운 스틸로, 마치 먹방을 떠올리며 영화 속 터키사회의 식생활을 살짝 보여주기도 한다.
마지막 두 컷은 바느질을 하고 있는 랄리와 첫째 소냐의 스틸. 랄리는 이불에 솜을 넣고 있고, 소냐는 양말을 꿰매고 있다. 특히 소냐의 청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인다.
한편 ‘무스탕: 랄리의 여름’은 터키의 외딴 마을에 살고 있는 랄리와 그녀의 자매들이 인생의 가장 큰 변환점을 겪게 되는 특별한 여름을 그린 작품. 전국 극장가서 절찬리 상영 중. (사진출처: 영화 ‘무스탕: 랄리의 여름’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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