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곽동연이 남다른 의협심으로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3월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에서는 성찬(신하균)이 본격적으로 위기 협상팀에 합류하는 동시에 공지만(유승목) 팀장의 아들이 납치되는 사건이 전개됐다.
극중 곽동연은 공팀장의 아들 정인 역을 맡아 학교폭력 피해자인 친구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발벗고나선 열혈 고등학생을 연기했다.
정인은 납치사건의 인질로 등장해 긴장감을 조성했지만, 이후 이 모든 일이 그가 아버지 공팀장을 오해해서 벌인 납치자작극이었다는 반전을 선사하는 캐릭터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날 곽동연은 섬세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아버지를 원망하면서도, 친구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한 자신을 책망하는 고등학생의 심리를 완벽히 표현해냈다.
또한 유승목과 환상의 부자 케미를 발휘하며 납치자작극이라는 극적인 사건을 통해 진심 어린 화해에 성공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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