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안지혜가 죽음으로 막을 내렸다.
3월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연희(정유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비월(안지혜)이 목숨을 잃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비월은 갑자기 나타난 남천과 경산을 물리쳤으나, 이어 나타난 적룡(한상진)의 칼은 이기지 못한 채 죽고 말았다. 비월은 죽어가는 와중에도 연희를 지키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표정을 드러내 남다른 충성심을 보였다.
비월을 연기한 안지혜는 액션은 물론 절도 넘치는 대사와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안지혜는 소속사 위드메이를 통해 “그간 ‘육룡이 나르샤’ 비월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액션 연기를 위해 노력하며 흘린 땀방울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좋은 연기자로 여러분들을 만나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지혜가 출연한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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