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이하이가 공백기에 들었던 어머니의 따뜻한 조언을 떠올렸다.
3월14일 이하이가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카페에서 3년 만의 새 앨범 ‘서울라이트(SEOULITE)’ 발매 기념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하이는 3년간의 공백기 동안 들었던 고민과, 고민을 극복한 방법을 털어놨다. 그는 “저희 어머니가 같이 숙소에서 지내고 계신데, 제가 늦게 와도 언제나 제 이야기를 들어주신다. 보통은 별말 없이 들어주시는데, 제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음이 겉으로도 드러날 때 어머니가 많은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께 ‘혹시 내가 3년 만에 돌아와서 노래를 하면 사람들이 어색하게 생각하거나 좋지 않게 보면 어쩌지’라고 고민을 얘기한 적이 있다”며 “어머니께서 간장 게장집을 하시는데 팬분들이 찾아온다더라. 그때 어머니가 ‘아직 널 기억하고 기다리는 팬 분들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해주셨다”고 어머니의 조언을 밝히며 그때를 회상했다.
한편 이하이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 13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활동에 시동을 걸었으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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