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의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리메이크에 나선다.
3월14일 SM 측에 따르면 레드벨벳이 두 번째 미니 앨범 ‘더 벨벳(The Velvet)’에 이수만이 지난 1989년 발표한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리메이크곡을 수록한다.
레드벨벳 멤버 웬디, 슬기, 조이의 목소리로 선사할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는 서정적인 발라드 편곡이 인상적인 곡으로, 더 이상 잡을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아름답게 표현해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달 16일 자정 새 앨범 ‘더 벨벳’ 발표를 앞두고 있는 레드벨벳은 이후 17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8일 KBS2 ‘뮤직뱅크’,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곡 ‘7월7일(One Of These Nights)’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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