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전국 대리점주 대상 정책설명회 열어

 금호타이어가 전국 특화유통망(타이어프로 및 KTS)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영업 및 마케팅 정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전국 특화유통망 대리점주 7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10일 충∙호남지역(대전)을 시작으로 11일 서울∙경인강원(서울)과 15일 영남(부산)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 

 10일 대전 ICC호텔에서 시작된 충∙호남지역 정책설명회는 2015년 상하반기 최우수대리점 시상, 회사 영업 및 마케팅 관련 주요 정책 소개, 유통망 의견 청취, 초대강사 특강 및 만찬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리점주들은 영업, 마케팅, 연구소 등 다양한 부서와 간담회를 가지며 영업 현장의 주요 이슈와 애로사항, 요청사항 등을 전달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은 2016년 경영방침인 '창업초심'을 강조하며 "타이어프로와 KTS의 유통 및 판매역량 강화를 위한 영업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영업활동 지원에 회사의 자원을 최우선 배정하는 등 대리점주가 판매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어프로는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전문 특화 유통망으로 2001년 출범했다. KTS는 1997년 소개됐으며, 트럭과 버스 등 대형 타이어 전문 유통망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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