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기자] 벚꽃 축제와 나들이 준비로 활기가 도는 3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자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외출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아진 만큼 예쁜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해 미용에 신경 쓰는 여성도 늘어났다. 특히 다양한 포즈를 취하면서 카메라에 많이 노출되는 손을 예쁘게 관리하면 더욱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STEP1_어울리는 손톱 모양 찾기
네일 아트는 손톱 모양에 따라 자아내는 느낌이 바뀐다. 끝을 뾰족하고 날카롭게 만들면 도도하고 차가운 이미지가 형성돼 원색 컬러가 잘 어울리고 네모 형태로 다듬어진 손끝에는 귀엽고 상큼한 파스텔 톤 매니큐어가 어울린다.
전문가 손길 없이 직접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 꼭 필요한 아이템은 네일 야리스와 1 이니스프리 ‘에코 뷰티툴 네일 푸셔’다. 두 가지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끝부분을 평행하게 갈아낸 뒤 안쪽과 바깥쪽을 균일하게 다듬어야 예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단 힘을 강하게 주면 손톱에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조심하자.
STEP2_화사한 손톱 연출
화사한 봄에 맞춰 다양한 네일 컬러가 출시된 3월인 만큼 색상을 잘 조합해 개개인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아트를 만들어보자.
특히 2016년 유행 컬러 세레니티와 로즈쿼츠를 활용하면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스타일리시한 여성이 될 수 있다. 트렌드에 맞춰 출시된 2 이니스프리 ‘리얼 컬러 젤_봄, 벚꽃 컬러’는 파스텔 톤 및 젤 타입으로 구성됐다. 한 번 바르면 쉽게 벗겨지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나들이 준비로 손을 많이 사용하는 여성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은은함 대신 통통 튀는 네일아트를 원한다면 파스텔 컬러 위에 3 이니스프리 ‘에코 네일 데코 스티커’를 붙여보자. 스티커는 특별한 도구 없이 사용 가능한 아이템이기에 초보자도 손쉽게 예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
2016 S/S 팬톤 컬러 Styling
로즈쿼츠는 핑크색을 띄는 컬러를 의미하며 따뜻함과 섬세함, 여성스러움을 완벽하게 표현해준다. 이는 감각적이며 사랑과 연민의 감정을 쉽게 나타내는 이미지를 도드라져 보이게 만든다는 점을 기억하자.
또 다른 팬톤 컬러는 하늘의 고요함, 맑음을 뜻하는 세레니티(serenity) 단어처럼 청아한 느낌을 선사한다. 은은하면서도 또렷한 컬러감을 가져 토오픈 슈즈를 신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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