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소형 크로스오버 'C-HR'을 2016 제네바모터쇼에 공개했다.
2일 토요타에 따르면 새 차는 2014년 파리모터쇼에 내놓은 컨셉트의 양산형이다. 젊은 감각 물씬한 5도어 쿠페형 SUV 차체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은 것이 특징이다. 엔진과 모터가 앞바퀴를 다른 모터가 뒷바퀴를 굴리는 4륜구동 방식이다. 프리우스가 먼저 채택한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하이브리드 동력계는 영국에서 만들며 최종 조립은 터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경쟁제품은 기아차 니로가 꼽힌다.
제네바=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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