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 황재근이 DJ 전현무에게 어울리는 복면을 추천했다.
3월2일 전파를 탄 MBC FM4U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에는 ‘일밤-복면가왕’의 ‘복면 디자이너’ 황재근이 출연했다.
이날 황재근 디자이너는 “전현무씨에게 어울리는 복면은 단연 두꺼비”라며 “이참에 복면가왕에 한번 출연하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DJ 전현무는 “제가 노래를 좀만 잘했어도 나갔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DJ 전현무가 황재근 디자이너에게 그간 제작한 복면 중 최고의 작품을 꼽아달라고 하자,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복면가왕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김연우씨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꼽고 싶다”고 대답했다. 반면, 가장 아쉬웠던 작품에 대해서는 “장미여관의 육중완씨 복면이었던 ‘우리아빠 힘내세요’”라며 “육중완씨 얼굴이 생각보다 너무 커서 역대 제작했던 복면 중 가장 크게 만들었다”고 답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는 아침 출근시간대 라디오 청취율 1위로, 최근 청취율 조사에서도 동시간대 타사프로그램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1위를 고수했다. 방송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MBC FM4U(서울/경기 91.9MHz)에서 들을 수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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