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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오연서, 묘한 환상 입맞춤 포착…‘알고보면 브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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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과 오연서의 키스 장면이 포착됐다.
 
3월2일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측은 정지훈과 오연서의 격한 조우 장면을 공개했다.
 
극중 정지훈은 과로사한 40대 백화점 패션 사업부 만년과장 김영수(김인권)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 이해준으로 환생했으며, 오연서는 사고사를 당한 조직 보스 출신 펍 크눌프 사장 한기탁(김수로)이 환생한 홍난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저승에서 환골탈태해 현세로 귀환한 캐릭터를 통해 그동안 선보였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과감한 코믹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3회에서는 정지훈과 오연서가 본격적으로 저승 동창 케미를 빚어내며 코믹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저승에서 현세 귀환 후 각자 따로 활동했던 정지훈과 오연서가 드디어 재회하는 장면이 담기는 것.
 
무엇보다 정지훈과 오연서는 저승이 아닌 이승에서의 만남에 격한 조우를 나눠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호텔 복도에서 마주친 정지훈과 오연서가 서로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 상황.
 
오연서는 정지훈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눈을 감고 진정하는 것도 잠시 급기야 정지훈에게 돌발 뽀뽀를 감행한다. 이에 정지훈이 깜짝 놀란 눈으로 경직된 채 오연서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정지훈과 오연서가 남다른 열정으로 막힘없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며 “2회에서 정지훈과 오연서가 따로 귀환 생활을 했더라면 3회부터는 두 사람이 만나게 되면서 더 재밌는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 더욱 큰 웃음과 진한 감동으로 찾아올 ‘돌아와요 아저씨’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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