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윤현민이 ‘내 딸, 금사월’ 종영 후 아쉬운 이별 인사를 전했다.
2월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에서 윤현민은 남자 주인공 강찬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에 윤현민은 “언제 끝날지 멀게만 느껴졌던 작품을 막상 끝내고 나니 시원 섭섭한 마음이 크다. 가장 아쉬운 건 전인화, 손창민 선배님을 비롯해 이렇게나 쟁쟁하고 좋은 선배님들과 연기할 기회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존경하는 선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다른 동료 배우들과도 많이 친해졌는데 그 점이 가장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껏 숨 가쁘게 작품 하나하나에 임해왔는데 언제나 그랬듯이 쉴 틈 없이 더 좋은 작품으로 곧 인사드리겠다. 그 동안 강찬빈과 윤현민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배우로 돌아오겠다”고 당찬 포부도 전했다.
극 초반 철없는 허세 재벌 2세 강찬빈으로 변신해 빈틈 많은 귀여운 허당기에 능청스러운 매력들을 드러내며 처음부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윤현민은 극 중반부로 가면서 강찬빈이 금사월(백진희)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자 어설픈 츤데레남부터 마초적인 매력을 겸비한 상남자, 일편단심 사랑꾼까지 사월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꾀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후 극 후반부 윤현민은 누구보다 믿었던 새엄마 득예(전인화)의 배신에 절망하고 상처받은 모습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까지 복합적인 감정선을 잘 따라가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윤현민은 지난해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데뷔 5년 만에 첫 남자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28일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제공: 엔터테인먼트아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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