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3월 극장가를 찾아온다.
3월17일 재개봉될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감독 이누도 잇신)은 따스한 봄을 알리는 로맨스 무비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3월 개봉 작품 중 유일하게 감성 로맨스 장르인 만큼 겨울 동안 얼어있던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두 청춘의 사랑과 이별을 담담하게 그려 깊은 여운을 전하는 작품.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이누도 잇신 감독을 비롯 청춘 스타 츠마부키 사토시와 이케와키 치즈루의 완벽한 앙상블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영화로 손꼽히며 회자되고 있다.
특히 츠네오와 조제로 인생 연기를 펼친 두 배우의 열연은 관객들 마음 속 잠들어있던 연애 세포를 깨우며 다가오는 봄, 설레는 로맨스를 꿈꾸게 만든다.
실제로 지난 2004년 첫 개봉 이후 지금까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누군가에겐 사랑영화, 누군가에겐 이별영화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청춘영화로 우리 모두의 추억을 그려내며 많은 공감을 얻기도 했다.
12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찾아갈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내 인생 잊지 못할 사랑영화 1위’에 등극한 영화답게 또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3월17일 재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포스터)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