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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대표 픽업트럭에 하이브리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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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대표 픽업트럭에 하이브리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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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이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에 하이브리드 기술 'e어시스트'를 탑재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e어시스트'는 북미 시장에 패키지 형식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2륜구동 실버라도 1500 크루캡 1LT 트림과 시에라 SLT 프리미엄 플러스에 'e어시스트'를 적용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준대형 세단 알페온에서 선보였던 기술이다. 가격은 500달러(한화 약 62만원) 수준으로 책정, 캘리포니아 지역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실버라도와 시에라는 V8 5.3ℓ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여기에 최고 약 13마력, 최대 약 6.0㎏·m 성능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다. 전력은 0.45㎾h급 리튬이온 배터리가 담당한다. 최종 성능은 최고 355마력, 최대 약 53.0㎏·m을 기록했다.

 공차 무게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추가로 100㎏ 증가했다. 그러나 연료효율은 약 0.8㎞/ℓ개선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새 차의 효율은 북미 기준 복합 ℓ당 약 8.4㎞(도심 약 7.6㎞/ℓ, 고속도로 약 10.1㎞/ℓ)다.

 'e어시스트'는 마일드-하이브리드로 분류된다. 모터가 독립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엔진을 보조하는 방식이다. 주행 중 모터가 힘을 더해 연료소비를 줄이는 것. 브레이크를 밟으면 회생제동시스템을 통해 배터리가 충전된다. 이밖에 효율 개선을 위해 '스타트/스톱' 기능도 더했다.

 GM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e어시스트'를 추가한 2016년형 실버라도 500대와 시에라 200대를 판매한다"며 "시장 반응을 면밀히 조사한 뒤 판매 확대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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