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 완전 무장한 모습이 포착됐다.
2월24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에서 한기탁(김수로)의 첫사랑이자 차재국(최원영)의 전부인 송이연 역을 맡은 이하늬의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화려한 스카프로 얼굴과 머리를 둘러싼 채 크고 짙은 선글라스까지 착용하고 있다. 선글라스와 스카프로 얼굴의 절반을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우아한 아우라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이하늬는 억제된 감정 연기로 현장을 압도했다. 이하늬는 선글라스를 쓴 상태에서 복잡한 심정을 표현해 내야하는 다소 어려운 장면에도 담담하면서도 씁쓸한 표정으로 묘한 분위기를 드리우며 단번에 장면을 완성해냈다. 이하늬의 유연한 연기력에 주변 스태프들이 감탄사를 내뱉었다는 후문.
이와 관련 제작진은 “이하늬의 깊이 있는 분위기와 연기가 송이연 캐릭터를 한층 돋보이게 해주고 있다. 이하늬가 김수로와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중요한 장면들인 만큼 첫 방송에서 선보이게 되는 이하늬의 활약 역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환골탈태 귀환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삶에 대한 회한과 가족애 등의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로 오늘(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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