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도지한이 ‘화랑’에 캐스팅됐다.
2월24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도지한이 KBS2 새 드라마 ‘화랑(花郞):더 비기닝’(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이하 ‘화랑’) 출연을 확정 지었다.
도지한은 지난 2009년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로 데뷔해, ‘거상 김만덕’ ‘돈의 화신’, 영화 ‘마이웨이’ ‘이웃사람’ ‘타워’ ‘뷰티 인사이드’에 이어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무수단’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다.
이번 작품에서 도지한이 맡은 역할은 신라 최고의 권력자 박영실의 양아들 반류로, 번듯한 외모, 출중한 지적 능력과 강한 자존심, 지기 싫어하는 승부근성으로 귀족 자제들 중 단연 눈에 띄는 인물이다. 특히 극중 자신의 라이벌의 여동생을 사랑하게 되면서 신라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도지한이 출연하는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로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내달 촬영 예정이다. (사진제공: 열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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