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대학생 마케팅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H-마케팅 마스터 클래스' 2기 수료식을 지난 19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수료식에선 각 팀별로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도출한 마케팅 전략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H-마케팅 마스터 클래스는 지난 2014년말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동차산업의 마케팅 실무역량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다. 2기 참가자 10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18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2기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래 마케팅 전문가를 위한 전문성 함양'을 주제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20대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트렌드 리서치를 수행했다. 여기에 회사 임직원 멘토들과 함께 자동차산업 현안을 주제로 소통하며 마케팅 실전감각을 익혔다. 또 현대차 브랜드 체험공간 방문, 마케팅 직무 토크쇼 등을 통해 자동차업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4월중 'H-마케팅 마스터 클래스' 3기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최종 타결
▶ 혼다, 2억4천만원 짜리 오토바이 250대 한정 생산
▶ 검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압수수색
▶ 기아차 노사, 교통사고 유자녀에 장학금 5억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