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주토피아’의 콘셉트 아트가 베일을 벗었다.
2월17일 개봉된 영화 ‘주토피아’(감독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애니메이션.
공개된 두 장의 컨셉 아트는 관객들의 반응이 좋은 캐릭터와 영화 배경이 담겼다. 바로 영화의 추리극의 매력을 구상했을 당시의 여우와 토끼 캐릭터 컨셉과 주토피아 도시의 컨셉 아트다. 미심쩍은 표정을 짓는 여우에 토끼로 가득한 도시가 ‘주토피아’의 첫 시작이었다.
누구나 꿈꿔온 유토피아 ‘주토피아’ 컨셉 아트는 예술적인 느낌이다. 사막 위에 우뚝 올라선 아름다운 도시는 미래형 주거도시로서, 제작진들의 섬세한 손길이 담겼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혁신적인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는 평을듣고 있는 영화 ‘주토피아’는 기획 단계부터 애니메이션판 추리극을 꿈꿨으며, 개봉 이후 긴장감과 스릴있는 연출로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추리 요소가 가득한 영화의 스토리가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평.
여기에 영화의 배경이 되는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이자 상상 속의 유토피아인 도시 ‘주토피아’ 역시 회자되고 있다. 기존 먹이 사슬로 얽혀졌던 포식자와 초식동물 계층의 관계를 깨고 평화롭게 어울려 살아가는 도시 ‘주토피아’. 이곳은 마치 현실 세계의 문화를 대변해,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로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주토피아’는 전국 극장가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영화 ‘주토피아’ 콘셉트 아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