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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할러웨이 사진전, 3월 부산서 개최 확정…‘수중 동화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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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승현 기자] 사진작가 제나 할러웨이 사진전이 3월 부산 개최를 확정했다.

3월12일 부산 영화의 전당 비프힐 전시실에서 제나 할러웨이 사진전 ‘더 판타지’가 개최된다.
‘더 판타지’는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울산, 창원을 거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제나 할러웨이는 수중촬영을 시도한 첫 여성작가이자 언더워터 포토그래퍼.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와 뛰어난 연출력으로 물속에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환상적인 순간을 담아내며 수중촬영을 통해 지상에서 표현해 낼 수 없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물의 중력을 이용해 마치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순간들을 촬영하는 제나 할러웨이의 사진은 물속의 신비로움과 피사체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시간이 멈춘 듯 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오묘한 이미지로 사람들의 시선은 물론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완벽하게 통제할 수 없는 물 속 환경에서 생겨나는 우연성과 비현실적인 느낌으로 오직 수중 사진만이 표현할 수 있는 매력을 한껏 살린 제나 할러웨이는 “수중작업의 매력은 불확실성”이라며 “물 속에서는 마법이 일어난다”고 표현할 만큼 처음 느껴보는 미지의 아름다움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관계자에 따르면 ‘더 판타지’는 제나 할러웨이의 180여 점의 사진과 실제 그가 수중촬영 당시 사용했던 각종 장비들도 함께 전시된다. 사진 그 자체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촬영 당시의 흔적들까지 공개하며 그가 촬영하며 느낀 감동을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제나 할러웨이 사진전 ‘더 판타지’ 부산 전시는 3월12일부터 6월6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비프힐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티켓, 예스24, 옥션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 월드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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