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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서경수-이재균-린아 등, ‘뉴시즈’ 주요 캐스팅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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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승현 기자] ‘뉴시즈’ 주요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되며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2월17일 뮤지컬 ‘뉴시즈’ 측은 아시아 초연을 앞두고 주요 캐스트 라인업을 공개해 많은 뮤지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뉴시즈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이자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잭 켈리 역에는 배우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이 출연한다. 아버지의 실직 때문에 동생 레즈와 함께 뉴시즈로 나선 데이비 역에는 강성욱이 이름을 올렸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잭의 가장 절친한 친구 크러치 역에는 강은일이 함께 한다.

뉴시즈를 돕는 똑똑하고 지혜로운 여기자 캐서린 플러머 역에는 배우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캐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메다 역에 최현선, 퓰리처 역에 황만익 등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신춘수 프로듀서는 “아시아에서 처음 선보이게 되는 ‘뉴시즈’는 몇몇의 캐릭터만이 돋보이는 공연이 아니라 뉴시즈 모두가 주인공인 작품이다. 이러한 공연의 특징 때문에 기존의 스타시스템에서 벗어나 열정과 에너지를 전달 할 수 있는 실력파 배우들을 찾아야 했고 3개월이라는 긴 기간 동안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침내 우리는 최적의 배우들을 찾았고 이들이 세계 최고의 뉴시즈임을 자부한다.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은 기존의 뮤지컬들과는 다른 새로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아시아 초연 캐스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뉴시즈’는 19세기 말 뉴욕 시를 배경으로 거리 위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시즈 소년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토니어워즈 음악상을 수상한 작품은 공연 종료 후 43주간 25개 도시의 북미 투어를 진행하며 그 성공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에서 펼쳐질 ‘뉴시즈’ 아시아 초연은 논레플리카 방식으로 한국 관객들의 정서에 맞는 더욱 완벽한 무대로 올려진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드라큘라’ 등에서 보여줬던 제작 노하우와 한국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의 독창적인 무대로 꾸며질 무대에 많은 관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4월12일부터 3일간의 프리뷰 공연 후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뉴시즈’는 이달 25일 오후 3시 제작발표회 현장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26일 오후 2시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등을 통해 1차 티켓이 오픈되며 프리뷰 티켓과 조기 예매 할인을 제공한다. (사진제공: 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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